영천시 자원봉사센터 최완우(64세) 소장이 경북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숨은 일꾼을 선발･시상하는 '2015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완우 소장은 사단법인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초대 소장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자원봉사활동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한 수요자와 봉사자의 연계로 봉사활동 확산에 기여했으며, 봉사단체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봉사자의 교육을 통한 전문화로 봉사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나눔확산을 위한 우수프로그램 운영과 봉사자의 자긍심 고취,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자원봉사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등 소외계층 돕기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 시상식은 10월 23일 고령군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개최된 2015 경북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장대진 도의장, 시장․군수, 시․군 의장, 일반주민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지역 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으며, 도민상 수상자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