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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21 1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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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가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 전정과 안동호반나들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신청사 이전을 환영하며, 도민의 화합과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신도청 시대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천년을 향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주최로 마련됐다.

안동교육지원청과 K-water안동권관리단 후원으로 경북와이드뉴스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민속박물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식전행사 후 박물관을 출발해 호반나들이길을 지나 안동조정지댐-월영교-안동민속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약 4km를 걷는 코스로 1시간 30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안동호반나들이길걷기 행사는 올해 초 안동조정지댐이 일반인에게 개방되면서 자연과 더욱 가까워진 코스로 마련됐다. 또 식전공연으로 퓨전국악팀 ‘가인’의 신명나는 퓨전국악 한마당이 펼쳐지며, 걷기 행사 후 식후공연으로는 소리뫼 풍물패의 난타공연과 민요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박구윤’이 공연을 펼친다.

참가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천5백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 걷기행사 후 특설무대에서는 식후공연과 함께 300여점의 경품도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준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에 1천500여명이 넘는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올해 행사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쳐 더욱 많은 시민들과 도민여러분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본 행사는 경쟁이 아닌 화합과 상생의 필요성을 되새겨주기 위한 행사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며 함께 걷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동지역의 새로운 힐링 코스인 ‘호반나들이길’은 지난 2013년 11월 준공됐으며 안동댐 보조호수를 끼고 한 바퀴 돌면서 월영교와 연결하여 안동호반을 조망할 수 있어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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