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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 기부' - 김천지역 희귀질환 앓고 있는 저소득계층 난치병환아의 치료 -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개막일 특별한 이웃사랑 실천 눈길
  • 기사등록 2015-10-20 2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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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올해 ‘프로배구 김천시대’를 여는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개막일에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김천하이패스 여자배구단의 시즌 개막 홈경기가 있었던 지난 10월 1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5월, 하이패스 여자배구단의 연고지를 성남에서 김천으로 이전한 후 배구단이 새둥지를 틀고, 새 시즌을 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김천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적극 동참하자는 뜻에서 배구단 선수들과 임‧직원들의 십시일반 기부로 마련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성금을 한국도로공사의 기부의사에 따라 김천지역 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계층 난치병환아의 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새 둥지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뜻깊은 날을 맞아 기부한 이번 성금이 김천지역 내 난치병 환아들의 완치를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기대한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상생‧화합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특별한 날에 따뜻한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김학송 사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김천하이패스 여자배구단은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 명문구단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한국프로배구의 성장과 함께 김천지역 나눔문화의 발전도 더불어 함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생명 나눔기부’ 확산의 일환으로, 배구단의 경기성적과 연계한 ‘사랑의 해피펀드(Happy Fund)’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 매년 지역 저소득계층 난치병 환아의 치료비로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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