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청소년들의 준법정신 함양을 위해 10월 19일 청송 자동차고등학교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보라미 꿈나무 준법교실’을 개최했다.

 ‘보라미 꿈나무 준법교실’은 지역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교정기관의 법교육 프로그램으로 경북북부제1교도소에서 실무수습 중인 김자영 변호사가 강의를 담당했다.

 이번 강의는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사이버 범죄 및 학교폭력과 관련된 법을 주제로 이들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학생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안식 소장은 “앞으로도 재능기부 등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음 ‘보라미 꿈나무 준법교실’은 오는 11월 9일에 청송 파천초등학교에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