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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20 1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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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난 19일 엑스포영상관에서 2015년 군정발전연구회 발표회를 개최했다.

 

 군정발전연구회는 직원 스스로가 새로운 관점에서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관심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기투합하여 결성된 모임이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연구회는 팀별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팀원별 역할분담에 따른 개별연구, 팀 토론과 현장방문, 우수지자체 견학을 통해 얻은 최종 성과물을 이날 발표회를 통해 제시했다.

 

 군수와 간부공무원, 연구회원, 심사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회는 8개팀이 PT로 발표하고, 현장심사단의 전자투표, 우수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관광지 활성화 방안, 교통문제해결, 지방재정 확충방안, 농가소득 향상, 엑스포공원 활성화, 사회적 기업창업, 대게휴게소 조성 등, 당면한 군정 현안사항이 폭넓게 제시됐다.

 

 군내 최초로 도입한 발표회 현장전자투표와 보고서 심사를 합산해서 심사한 이날 발표회선 ‘울진관광자원개발’주제를 발표한 마중물팀에게 최우수팀의 영예가 돌아갔고,‘평생건강도시 이미지의 힐링체험 공원조성’을 발표한 대박을 꿈꾼다팀이 우수상을, ‘울릉도․독도 최단거리 전망대 휴게쉼터 조성’을 발표한 쉼, 매송해죽팀이 장려상을 거머쥐었고 이들 3팀에게는 시상금과 해외연수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연구회원간 응원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열린 발표회는 참석자 뿐아니라, 군소속 직원들이 내부통신망을 이용해 지켜봤다.

 

 임광원군수는 발표 후 강평을 통해 "직원들이 근무외 시간을 할애하여 군정에 대해 애착을 갖고 연구하여 좋은 결과를 내놓은 것을 높이 평가 한다"면서 "발표회에 제시됐던 방안중에서 군정에 반영할 부분은 소관부서에서 적극 검토 시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군정발전과 군민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회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올해 운영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연구회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열정과 창의성이 있는 많은 직원들의 참여속에서 2016년도 연구회 운영을 내실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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