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5년도 제4차 실무협의체 회의가 지난 19일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 날 회의는 실무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체 위원장 선출 후 기관 인사이동에 따른 위원 변경사항 및 2015년 그 간의 운영현황 보고, 실무분과별 민‧관 협력 공동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까지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중간점검에서는 제3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 안경‧케잌 나눔 행사, 법무부 법사랑 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와 함께하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하우스 사업과 노인분과의 어르신 영화제 등 민‧관이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점과 지역 내 기관‧단체 등의 참여가 갈수록 확대되고 활발해진 점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또한, 11월중 개최예정인 역량강화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부분 우수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시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박명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공공의 복지전달체계는 이제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에서 감당해야 할 일들이 더욱 많아지게 되었다.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주민이 복지의 주체라는 인식전환을 주도하여 주민에 의한 지역복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