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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대구시의회, '상생협력 손 맞잡다' - 대구, 경북 상생발전특별위원회, 팔공산 둘레길 탐방 - 대구시 동구와 경상북도 경산, 영천, 군위, 칠곡 지역에 걸쳐
  • 기사등록 2015-10-20 2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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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는 10월 20일 공동으로 상생협력과제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팔공산 둘레길 사업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한편 간담회를 통해 경북대구의 바람직한 상생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북도의회 상생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구자근)와 대구시의회 상생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최광교)의 이번 상생현장 방문 및 간담회는 내년 2월 경북도청이 이전하는 시점에서 양 시도가 지속적인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서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번에 방문한 팔공산 둘레길 조성 사업은 대구경북 상생협력 28개 과제중의 하나로 대구시 동구와 경상북도 경산, 영천, 군위, 칠곡 지역에 걸쳐 16개 구간 약 108km에 이르는 구간에 휴식공간,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북과 대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자근 경북·대구 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경북과 대구가 실질적인 상생발전 현장을 탐방하며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현재 영호남 상호교류 등 활발한 지역교류가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한뿌리에서 태동한 경북과 대구가 공동 상생발전을 위해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북, 대구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구 상생발전특별위원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상북도와 대구시 의회에만 있는 특별위원회로서 지난해 경북과 대구 공동으로 한뿌리 상생협력 추진 조례를 제정했고 의회차원에서 경북과 대구가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구성되었으며 경북과 대구 각각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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