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김광림 국회의원이 올해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0월15일 밝혔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8시에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국회 16개 상임위의 소속의원 159명 가운데 겸임위원회인 운영･정보･여성가족을 제외한 13개 상임위･45명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우수의원은 상임위원회별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의 분석자료에 기초해 각 상임위 간사위원이 추천하고 원내대표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김광림 의원과 함께 심재철(경기 안양시 동안구乙), 박명재(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류성걸(대구 동구甲) 의원 등 4명이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김광림, 김종태, 박명재, 이완영, 이철우 의원 등 5명, 대구에서는 김상훈, 김희국, 류성걸, 서상기, 이종진 의원 등 5명이 선정돼 대구･경북지역서만 10명의 의원이 우수국감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광림 의원은 금년도 국정감사를 통해 수년간 반복적으로 이행되지 않은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내실 있는 국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피감기관에 감사내용을 미리 제공하여 감사 수용도를 높이고, 프레젠테이션을 사용해 현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을 좋게 봐 주신 듯하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성원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광림 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금년까지 3년 연속･총4차례(13,15년 새누리당 우수의원, 13~14년 NGO모니터단 우수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18대 국회 공약이행 우수의원, 19대 헌정대상 2회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다음주 개최되는 시상식에서는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참석해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