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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북도의원, 제280회 임시회 '도정질문' -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예산 대구 160억, 경북 8억원 -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 위한 통·페합 필요, 학교시설 개방 확대…
  • 기사등록 2015-10-13 1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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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도의원(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이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의 성공적 정착방안, 도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방안, 지역주민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 노력 등에 대한 도정질문을 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의 경우 의료산업 45조원, 관련 산업 37조 2천억원 등 총 82조 2천억원에 해당하는 경제적 효과가 있는데다, 약 38만 2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조현일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본 사업에 지원된 예산은 대구 160억원 인데 반해, 경북은 8억원 수준으로 사업의 향후 추진방향과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경상북도의 출자·출연기관과 관련해서는 방만한 경영과 양적 팽창 등으로 인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2006년 7월 이후 9년간 새로 설립된 기관이 13개 기관에 달하는데 기관의 통·폐합 등을 통한 경영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이에 대한 도 차원의 구체적인 대책을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해 학교가 지역사회 문화체육 향상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학교시설 개방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현일 의원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정착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는 개인 진료기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진료기록보관센터’를 첨단의료복합단지나 대구 인근인 경산 와촌지역에 구축하여 창조경제시대 경북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야 되며, 또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학교시설이 좀 더 개방되어 지역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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