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축제관광재단은 지역 축제관광활성화를 위해 ‘한국 현대문학의 대가 가산 이효석 선생’을 배출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효석문화마을과 축제장시설을 견학하고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1일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단이사장, 재단집행위원, 영양군 공무원, 문화관광아카데미 교육생 등 34명으로 구성된 재단 관계자들은 ‘이효석 문학선양회’ 소속 김성기 본부장이 함께 동행하며 자세한 설명을 하며 관람을 도왔다.

영양군 축제관광재단 일행은 이번 견학을 통해 관광인프라시설 및 축제운영시스템에 대해서도 면밀히 벤치마킹하는 등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들은 돌아오는 길에는 지난 9월 25일 부터 열리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트벌’ 행사장에 들러 공연 중 가장 신명나는 프로그램인 ‘탈춤대동난장퍼레이드’를 관람하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권영택 영양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우수 축제장을 매년 직접 찾아 벤치마킹 하고 지속적인 문화관광 아카데미를 통한 인적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민이 주도하는 명품축제관광도시 영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