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의원 18명과 사무국 직원 15명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23일 오후 2시 전통시장인 용상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통하여 재래시장 및 서민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의원들은 용상시장을 찾아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인구감소와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 및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추석명절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원들은 대형마트와 인터넷쇼핑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또한 장기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와 격려 및 필요한 지원방안도 찾아봤다.
김한규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어려운 상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통시장 이용으로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