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군귀농인협의회(회장 김태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에는 창녕군의 귀농지원정책 설명과 미생물배양실 설명, 농기계임대사업장 현황과 농기계 임대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들었으며, 오후에는 귀농선배 이영숙(대지면, 표고버섯농장), 오세태(남지읍, 배농장), 안정숙(남지읍, 여주·오이농장)씨가 운영하는 농장을 방문하여 귀농성공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귀농투어 참가자들은 “창녕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창녕군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귀농결심이란게 상당히 어려운데 이렇게 현장을 방문해 봄으로써 선배 귀농인들의 생생한 소리와 열정, 노력을 모두 담아 갈수 있어서 귀농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설명을 하시는 선배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꾸어 온 표고버섯, 배, 여주엑기스를 시식하고 직접 보게 함으로써 더욱 신뢰감이 생기고, 선배 귀농인의 역할과 자세, 창녕군의 후덕한 인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창녕군 관계자에 의하면, 창녕군은 이러한 귀농투어를 10월경에도 실시할 예정이므로 창녕군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분은 창녕군 귀농귀촌센터 055-530-60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