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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머루포도 12만 상자 롯데마트로 간다 - 롯데마트와 유통협약 체결, 전국매장 동시 특판행사 추진 -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롯데마트 104개 판매장서 특별 판촉
  • 기사등록 2015-09-17 21: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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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과일의 새로운 판로 모색을 위해 전국 최대의 유통망을 가진 롯데마트(대표이사 김종인)와 영천과일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체결했다.

 

 영천과일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롯데마트 과일부문장 우주희 상무와 과일구매팀 등 4명이 참석했으며, 영천시는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세환 과일축제추진위원장, 남병기 포도발전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해 영천의 우수한 과일 유통활성화를 위한 상생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상호 업무협약 주요내용에는 영천시 과수산업 발전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협력, 영천시 과일의 지속적 판매를 위한 상생협력방안을 골자로 하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우선, 업무협약의 연내 실천을 위해 영천 머루포도(MBA) 출하 성수시기인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롯데마트(104개 판매장)에서 동시에 대대적인 특별 판촉 홍보행사를 개최해 12만상자(600톤)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로써 영천 머루포도의 최대 성출하기인 10월에 많은 물량이 롯데마트에 납품되어 산지수급조절 효과를 가져와 지역 농산물 가격상승과 홍수출하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고 유통망을 통해 당도 높고 향이 좋은 영천 머루포도의 우수성을 전국민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납품하여 유통 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지속적인 판매를 위하여 영천시 뿐만 아니라, 지역농민들과도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롯데마트와의 영천과일 유통 협약식을 계기로 전국 최대의 유통망을 가진 롯데마트와 우리지역 농민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가 구축된 것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농산물 공급 및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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