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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5 21: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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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현준)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예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기간 동안 인기리에 운영될 활사냥 체험에 대한 시험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활사냥체험’은 지난해 ‘필드아처리’라는 이름으로 축제기간 동안 가장 관심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던 체험으로 올해는 이름을 바꿔서 운영하게 된다. 이 체험은 숲속에서 3D입체동물 과녁에 직접 활을 쏘면서 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즐기는 사냥 형식의 실전 양궁체험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생활체육으로 보편화되어 인기가 아주 높다.

 

 이날 시험운영은 박창수 부군수를 비롯한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8개 팀으로 나눠 모의체험을 통해 운영전반에 대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점검하고 보완해서 축제기간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했다.

 

 활사냥체험은 4명이 1팀으로 구성해 예천읍 남산공원 일원에 2개 코스 10개소에 설치해 있는 곰, 늑대, 사자, 코요테, 하이에나, 야생양 등 다양한 입체동물 타겟을 맞추며 게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팀별 고득점자에게는 농산물상품권이 지급된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시험운영에서는 전년도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험운영을 해 봄으로써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 및 보완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는 지난해 체험객들에게 재미있는 종목으로 검증된 활사냥체험, 국궁·양궁체험과 더불어 올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양궁서바이벌게임, 양궁골프, 빌헬름텔, 3D영상 ‘로빈훗’ 등 ‘킬러 콘텐츠’로서 체험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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