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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09 2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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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면장 유재우)에는 9월 들어 꽃사과가 빨갛게 물들기 시작, 지름 1-2가량의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수확의 계절에 풍성함을 더해 주고 있다.

 

차황 꽃사과는 지역 특성상 일교차가 크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에 자라 다른 지역의 꽃사과에 비해 향이 좋고 육질이 단단하다.

 

차황면은 지난 2009년부터 면소재지에서 상중마을 2.2km 구간과 상중에서 창평마을 뚝방길 0.7km 구간에 2100여 그루의 꽃사과를 조경수로 식재했다.

 

한편 차황면을 방문한 방문객은 누구나 특별한 절차 없이 수확 체험이 가능하고, 수확한 꽃사과는 가져갈 수 있다.

 

꽃사과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폴리페놀은 혈압상승을 억제시키고 혈액 중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억제해 주는 성분이며, 플라보노이드는 혈전과 뇌졸증 예방은 물론 골()밀도 유지 효과가 있어 항산화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재우 면장은 앞으로 꽃사과가 지역의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식재 지역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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