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문화축제인 실크로드 경주 2015 청송군 문화의 날 행사가  8일 오후 3시 경주 엑스포공원내 백결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기간(8.21~10.18)중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도 제고와 군민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해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김남일 경주시 부시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및 50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했다.

식전공연으로는 청송문화원 풍물단 ‘다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고, 이어 열린 공식행사는 청송초록합창단의 합창과, 청송색소폰오케스트라의 색소폰 합주, 현서면 농악대와 청송문화원 풍물단의 꽃줄엮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청송관광 및 사과축제 홍보,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가졌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실크로드 선상의 다양한 문화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청송군 문화의 날을 맞아 청송의 우수한 문화와 가치를 대외에 알리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