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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지사, 영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 방문 -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 지시 - 유출사고 현장서 초동대처와 신고 지연 등의 문제점 지적
  • 기사등록 2015-09-05 10: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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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는 4일 오전 지난 9월 2일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한 영천시 금호읍 SRNT공장 현장을 직접 찾아 사고 재발방지 등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현재 행정기관 관리감독에서 벗어나 있는 등록기준 미만 사업장에 대해 국민안전처 및 대구지방환경청 등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관련법령 개정이나 제도 개선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소방본부로부터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조치 상황 보고 받은 후에는 사업장의 초동대처와 신고 지연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사고수습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빠른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김관용 도지사는“사고재발 방지를 위해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고, 사업장 안전 교육 강화 및 방제훈련 실시 등 자체 대응능력 향상시켜 안전한 경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9월 21일 유해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대표, 환경관리인 등을 대상으로 사고 대응 매뉴얼, 화학물질별 초동조치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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