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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03 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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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이 3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 전은숙 대구식약청 청장, 경북도 정준배 과장, 홍철 총장 및 유치원, 보육시설 원장, 어린이 급식시설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에서 운영되는 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소규모 보육시설,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영양사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급식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로 영양사가 없는 유치원과 보육시설 등 총 45개소 1400여명의 유아와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영천시는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그동안 위생·영양관리가 미흡한 유치원, 보육시설에 영양사 등 전문적 인력이 투입돼 체계적인 맞춤형 급식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영양이 더욱 풍부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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