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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02 11: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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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5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열어 사업주와 근로자, 대한민국명장, 직업훈련기관 대표 및 교원, 인적 자원 개발 종사자 등 6개 분야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2015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된 기아자동차 김운섭 기술선임은 어릴때부터 남다른 호기심으로 공고자동차과 입학후 조국근대화의 기수라는 슬로건아래 자동차 정비기술을 접하고 29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자동차정비분야에 몸담아 왔다.

 

김 기능장은  29년 동안 자동차 정비에 종사하면서 현장의 부족한 학문을 채우기위해 주경야독으로 자동차전문학사와 교육과학기술부 자동차 공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기능계의 꽃으로불리우는 자동차정비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사회 숙련기술인들의 멘토자로서 때론 지도자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해 산업체종사자들을 기능경기대회에 다수 출전시켜 메달을 획득함으로서 일자리창출 및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 사내 품질개선상을 9년연속 수상했으며, 자동차수출산업을 비롯하여 국가자동차산업발전에 기여해 대통령표창과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특히 국가 국정과제인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자동차분야 개발위원으로 참여하여 직무를 수행하기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교양 등의 내용을 산업별 수준별로 체계화하여 숙련기술인들의 직무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자동차정비 한분야에 매진하여 성실과노력을바탕으로 지금껏 힘차게 걸어온 결과 오늘날 국가로부터 대한민국명장이라는 칭호를 받게되었다. 21세기는 우수한기능과 기술을겸비한 전문기술을가진 인적구성만이 지식기반사회의 주역이 될수있다고 믿기에 오늘도 쉬지않고 관련 자동차정비분야에서 묵묵히 나의발전과 회사의 보다나은 미래를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성실히 노력하면서 매진하고 있다.

 

기능장은 “자신의 꿈이나 소질이 무엇인지 모른채 스팩쌓기와 무한 경쟁시대에 내몰리는 젊은이들에게  본인의 재능과 기술을 전수하여 우리나라 자동차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강화에 기여하고져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술인으로 최고의 명예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명장은 매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정하며,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휘장 및 명판 수여, 일시장려금(2,000만원) 지급, 기술선진국 산업시찰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에 대한민국 명장’ 18명을 비롯한 우수 숙련기술인 50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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