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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01 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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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세진마을회가 주관, 창녕군과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후원한 2015년 따오기 품은 세진마을 문화예술잔치 마을! 나의 일상, 나의 인생행사가 지난 829일 세진마을에서 개최되었다.

 

올 여름 세진마을 주민들은 매주 2~3회 마을 회관에 모여 다양한 문화교육과 생태교육을 받았다. 무더위를 잊은 주민들이 생태노래를 배우고 직접 도 써 보고 예쁜 꽃으로 압화 부채도 만드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맛보는 계기가 되었다.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이번 교육을 이끌었고, 특히 주민이 직접 찍은 사진과 들이 당일 세진마을 일대에 전시하고, 교육과정 및 주민작품들을 실은 작품집도 출간하였으며 그 수익은 마을 발전기금으로 사용한다.

 

마을주민의 자녀들과 우포를 찾은 탐방객 및 인근 마을 주민들 200여명이 참석하여 오후 전시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연과 초청공연도 열려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으며, 특히 마을 어르신들의 자작시 낭독에서는 삶의 역정이 담긴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김천일 회장은 창녕우포늪의 생태관광활성화는 주민들의 행복에서 시작된다는 목표아래, 이번 세진마을의 행사를 시작으로 소속 4개마을(대합면 주매마을, 신당마을, 이방면 장재마을) 주민들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창녕 우포늪의 주민들의 이야기와 자발적인 보전활동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거운 창녕우포늪 생태관광은 이미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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