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와 안성시정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실업팀 등 33개팀 4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창녕군청 정구팀에서는 김용국 감독을 비롯한 8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남자 단체전에서 이천시청을 2대0으로 물리치고 전국대회 5년 만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첫 경기에서 이종우,김기성의 복식조가 이천시청을 4-1로 가볍게 승리한 뒤 지병우가 단식에서 4-2로 승리하여 우승을 결정지었다.
한편, 이종우,김기성 조는 개인복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용국 감독은“그 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게 나와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있을 국무총리기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