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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7 17: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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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한동수)은 8월 한달간 각 읍·면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이장회의 일시에 맞춰, 읍·면 순회 복지이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이장은 기존 이장의 임무에 복지임무를 강조한 것으로써, 마을과 마을 주민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장이, 마을 내에 생계, 질병, 장애, 알콜 중독, 가족해체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어 힘들어 하는 가구가 있는지 살펴보고, 그러한 가구를 읍·면사무소나 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알려주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이다.

 

 제도적인 기준에 맞지 않아 공공의 보호에서 제외되었으나 실제로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에 대한 지원은,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업무담당자의 상담을 거쳐 군 희망복지지원단의 현지 실태 및 욕구에 대한 심층 상담 및 조사 후, 사례회의에서 복지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자원의 사용과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대상가구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이장님들의 이해와 관심을 기대하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지역 주민과 같이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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