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는 출소예정자들의 취업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제3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8월 26일 대구교도소 내 직원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지역 내 중견 기업체인 (주)삼우무역(대표 주천수), ㈜우창케미칼(대표 장병철) 등 16개 업체와 신용회복위원회, 한국법무 보호복지공단, 대구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의 취․창업상담 및 취업면접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구교도소 교정협의회 부회장이자 ‘1사 1우 자매결연업체인 삼우무역의 주천수 대표는 “출소자들이 취업을 못하여 다시 재범을 하는 것을 볼 때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출소 예정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기업인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출소자들이 실질적인 취업을 통한 건전한 시민으로 우리사회에 복귀토록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천수 대구교도소장은 앞으로 참여업체를 확대하고 출소자들에게 다양한 구직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사회복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