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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1 20: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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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여자중고등학교 배드민턴선수단(교장 조철숙)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5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 준결승과 개인,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청송여중고는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충주여고에게 3:1로 패해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여고부 개인복식 결승에 오른 윤민아, 이다솜 선수는 광주체육고의 김향임, 한용주 선수를 2:0으로 누르고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서는 청송여고 윤민아와 김천생과고에 서강민이 짝을 이뤄 결승에서 만난 치악고의 박수민, 진광고의 박문선이 함께한 조를 2:0으로 이기고 2관왕에 올랐다.

 

여중부 단식 결승에서는 청송여중 백하나가 지난 여름대회 우승자인 시흥능곡중 이유림 선수를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복식 결승에서는 청송여중 백하나, 이예은이 시흥능곡중 이유림, 안채현 조에게 2:0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임태천 청송여중고 감독은 "이번 대회에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 공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선수들의 노력과 단합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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