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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국악은 가라! 월드 퓨전 시나위, 어린이를 위한 국악공연 ‘오복락락’ 개최 - 지난 8월 18일 연천초등학교에서
  • 기사등록 2015-08-20 23:11:30
  • 수정 2015-08-20 23: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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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표준방송 FMTV] 지루한 국악은 가라!” 따분하다고 생각했던 국악을 젊은 국악인들의 깊은 감동을 주는 연주와 맛깔 나는 해설과 함께 어린이들이 친근하고 즐겁게 접해 볼 수 있는 국악공연이 개최되었다.

 

경기도청의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난 818일 연천초등학교에서 전통공연 전문예술단체 월드 퓨전 시나위(단장:김지수)퓨전국악 콘서트 오복락락을 오전 10시부터 60분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보였다.

 

경기도청의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적인 수혜가 어려운 경기도민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장르가 있는 퓨전국악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이 문화적으로 윤택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및 문화발전에 도움이 될 기회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월드 퓨전 시나위의 오복락락 콘서트는 세상을 살면서 사람에게 중요한 덕목인 오복(//강녕/유호덕/고종명) 을 전하며 공연 통해 다섯 가지의 중요한 복을 기원하는 신명 나는 공연이다. 특히 국악관현악, 사물놀이, 국악가요, 판소리, 풍물놀이 등이 협연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연천초등학교의 어린 학생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국악기가 바로 눈앞에서 연주되는 모습을 재미있게 관람하였다. 소리꾼이자 사회자인 김유나 씨가 국악기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탄성을 자아냈으며 풍물놀이가 연주될 때 버나라는 전통놀이가 함께 진행되는 부분에서는 서로 참여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러한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으며 실제로 연천지역은 문화향유가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으로 영화한편 공연한 편을 보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 퓨전 시나위는 전통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공연과 교육활동을 통한 지역 문화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사업을 하기 위해 2005년 결성된 전문 국악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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