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15년 4월에 설치된 문경새재아리랑비 주변에 우리나라 대표 아리랑인 정선, 진도, 밀양, 본조, 문경새재아리랑의 노랫말을 비석으로 설치해 아리랑 비림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 불려진 전국의 모든 아리랑 노랫말을 조사하고 선별해 2013년부터 서예인 120명이 아리랑 일만수를 문경의 전통한지에 한글서예로 기록했다.
시는 이를 통해 문경전역에 일만수를 비석으로 만들어 아리랑 정신을 기리고, 미래의 통일염원 아리랑으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일만수 아리랑 완성을 기념하고 비림(碑林)의 시발점으로 삼고자 국민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노랫말로 아리랑 비석을 설치됐으며, 문경출신 서예인 심경 황규욱, 농곡 조용철, 소사 채순홍, 경암 김호식, 청운 김영배 작가가 아리랑 노랫말을 썼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 5일 옛길박물관 앞에서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수 50권을 문경으로 가져오는 이운식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행사는 이운퍼레이드, 공식행사, 아리랑 공연 행사로 나뉘어서 진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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