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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국가 비상사태로 부터 도민을 지켜라' - 광복 70주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5년도 을지연습 실시 - 을지 3종 사태 대비 비상대책간부회의 개최 평화와 안보위한 국가비상대비…
  • 기사등록 2015-08-17 19: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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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광복 70주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5년도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비상대책간부회의를 17일 8시 30분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을지연습장인 김관용 도지사와 실 ․ 국 ․ 본부장 등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동영상 시청, 을지사태 선포 대비 최초상황보고, 실국별 전시임무수행 검토, 전시체제전환에 따른 도정 운영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정부연습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국가의 안위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총력전 태세를 점검하고 전시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1966년 도 청사가 대구 중구 포정동에서 현 위치로 이전한 후 마지막 연습으로 역사적 의미를 담은 채 17에서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310개 기관 25,086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3가지 Key-word인 상상초월, 안보환경, 생활체험형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초국가적 위협 확산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실제훈련과 도상토의 반영, 도내 추가 지정된 국가중요시설 방호 관련 현지토의,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단전·단수 등 생활 체험형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또한, 경북도는 올해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도민들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습기간 중 軍 장비전시회, 서바이벌 체험, 비상식량 취식, 방독면 착용훈련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도는 나라가 백척간두에 처해있을 때 항상 앞장서서 애국심과 희생정신이라는 고귀한 공동체 가치를 지향하면서 나라를 구했으며, 1950년 한국전쟁 시 경북지역에서 벌어진 화령장 전투, 칠곡·왜관전투, 장사상륙작전, 영천지구 전투 등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북의 숭고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우리 도는 매년 실시되는 매너리즘에서 탈피하여 직원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연습에 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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