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달성군지회(회장 남상범)는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광복회, 현풍면 직원, 이장 등 40여명과 함께 현풍 일대를 중심으로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운동은 현풍중앙로일대 차량에 태극기 50개를 달아주며 태극기달기 운동을 홍보하는 것을 시작으로, 테크노폴리스에 입주한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정용 태극기 300개를 전달하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동참하기를 당부하는 내용으로 전개되었다.

남상범 회장은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태극기달기 운동이 전국으로확산되어 광복 70주년의 의의를 되새기고, 나아가 전국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국선열의 유지를 계승하여 민족정기를 선양하기 위해 1984년 설립된 광복회 달성군지회는 남상범 회장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매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역사의식 일깨우기 캠페인 등 각종 나라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