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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04 17: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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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이처 박사의 생명경외를 이념으로 하는 봉사단체인 서울소재 의과대학 졸업자와 재학생으로 구성된 생명경외클럽(Veneratio Vitae Clue) 회원들이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4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남면소재 구 대전초등학교 교실 및 강당에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이번 의료봉사는 중앙대학병원 순환기내과 김치정 교수를 비롯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 40여명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학생 80여명 등  1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의과(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과, 응급의학과, 내과, 비뇨기과, 소아과, 외과, 이비인후과), 한의과(침치료,한약), 치과(치석제거,충치치료,발치,틀니상담,잇솔질교육),건강검진(고밀도검사,x-ray,초음파,혈액검사,심전도), 수의과(소 검진, 강아지 예방접종 등)등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진료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청송군민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는 물론이고 약제비까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생명경외클럽의 의료봉사는 병원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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