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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출신 김성현씨, 대한역도연맹 전무이사 선임 - 안동 풍산중.고와 안동중앙고, 포항 대도중, 경북체고 등 - 1978년 국가대표로 선발,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출전권 획득
  • 기사등록 2015-07-31 14:31:06
  • 수정 2015-07-31 14: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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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역도연맹 전무이사에 선임된 김성현 경북역도연맹 실무부회장

<안동시>안동 출신 경북역도연맹 김성현 부회장이 대한역도연맹 이사회에서 전무이사에 선임됐다.

경북체육회에 따르면 "김성현 부회장이 최근 열린 대한역도연맹 이사회에서 대한민국 역도를 이끌어갈 실무행정 책임자인 전무이사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대한역도연맹 심판이사로 활동하면서 중앙 및 지방 역도인의 유대 강화와 역도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지방 역도인이 대한역도연맹 전무이사로 선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동 길안중, 대구성광고, 한국체대를 졸업한 경기인 출신인 김 부회장은 1978년 국가대표로 선발,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 했으나 당시 한국선수단은 미국과의 동반 불참으로 인해 세계기록을 기대했던 그는 역도 선수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비운을 맞게 된다.

 

이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김 부회장은 안동 풍산중.고와 안동중앙고, 포항 대도중, 경북체고 등에서 수많은 선수들을 지도해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경상북도의 저력을 보였으며, 경북역도연맹 전무이사, 국가대표 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체고 역도 감독과 경북역도연맹 실무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성현 전무이사는 "한국 역도를 이끄는 실무 책임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30여년간 한국역도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온 경험등을 살려 역도 발전과 한국 역도가 세계 정상에 오를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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