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 따르면 기포리 포두경로당은 사업비 8천만원을 교부받아 기포리 갯머리 마을에 건축면적 73.4㎡의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고,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기포 저수지 신설 주민설명회에 이어 개최됐다.
군은 이번 경로당 신축으로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농촌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활동 보장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을 통한 행복 영양 만들기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특히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관내 156개소 경로당에 운영비, 특별연료비, 냉·난방비, 활성화 물품, 동절기 부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재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경로당이 마을 주민 간 화합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노인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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