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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9 23: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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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청기면 기포리 주민의 숙원사업인 포두경로당이 29일 오전 준공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기포리 포두경로당은 사업비 8천만원을 교부받아 기포리 갯머리 마을에 건축면적 73.4㎡의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고,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기포 저수지 신설 주민설명회에 이어 개최됐다.

 

 군은 이번 경로당 신축으로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농촌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활동 보장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을 통한 행복 영양 만들기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군은 특히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관내 156개소 경로당에 운영비, 특별연료비, 냉·난방비, 활성화 물품, 동절기 부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 남재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경로당이 마을 주민 간 화합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노인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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