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주국유림관리소, '2015 국유임산물 양여 설명회' - 국유임산물(송이, 능이, 잣) 82개마을 약 5억원 소득 예상 - 안동, 영주, 문경, 봉화, 예천 등 산촌주민 소득증대에 기여
  • 기사등록 2015-07-28 23:07:16
기사수정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보호협약의 취지 및 국유임산물 채취시 준수사항에 대한 '2015년 국유임산물 양여 설명회'를 개최했다.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열린 이번 '2015년 국유임산물 양여 설명회'에는 관내 국유임산물 채취마을 대표자 9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송이 채취 시기를 맞아 관내 5개시군(안동, 영주, 문경, 봉화, 예천)의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대표자를 대상으로 국유림보호협약의 취지 및 국유임산물 채취 시 준수사항에 대한 설명 등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해 68개 마을에 송이 등 3,400kg을 무상으로 양여해 4억2천여원 상당의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한 바 있으며, 금년도는 82개 마을에 무상양여를 실시할 계획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유임산물의 채취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방지와 국유림보호협약 및 산림정책 등 산림사업추진에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연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송이등 채취는 관리소와 국유림보호협약을 맺고 허가 받은 마을 주민에 한정해서 채취가 가능하므로 타 지역 주민 및 등산객 등 국유림 내에서 무허가로 임산물을 채취하면 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며, 국유임산물 양여를 통해 국유림주변 주민의 소득증대와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61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