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위원장이 국회 정보위가 요구한 정보를 국정원이 제대로 제출한다면 자신의 주식을 백지신탁 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전형적인 ‘국민 간보기 정치’라고 비판에 나섰다.
신 총재는 29일 자신의 SNS에 “안철수 위원장의 백지신탁은 아니면 말고식의 전형적인 선동발언의 ‘국민 간보기 정치‘다. 정말로 안랩 보유주식을 백지신탁을 할 생각이 있다면 조건 없이 조용히 실천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고 비꼬았다.
이어 “안철수 위원장이 조건을 붙여도 납득이 가야지 국정원의 요청자료 제출 최소한 전문가 5인 이상 참여 전문가들의 자료 분석 등 위해 최소 1개월 이상 시간 제공 등 선결조건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더 잘 안다”라고 덧붙였다.
또 “새정치연합의 국정원 로그파일 삭제 의혹에 대해 복구 결과 민간인의 사찰은 없었다고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위원장이 백지신탁 운운하며 의혹 부풀리기에 몰두하고 있는 것은 선동정치의 극치”라고 꼬집었다
한편 신 총재는 “내년 총선에 안철수 위원장이 기득권을 포기하고 희생적 지도자 길을 걷기 원한다면,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를 포기하고 부산 영도구에서 김무성 대표와 대결하는 자세를 보여 주시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6110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