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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국가 재난안전클러스터’ 추진 전략회의 - 도민안전실을 출범시킨 이후 도민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 사람中心 안전경북을 위한 국가재난안전산업 국민안전 아젠다 선도
  • 기사등록 2015-07-28 01: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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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국가재난안전 아젠다를 선도하고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 전략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 추진 전략회의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각종재난사고에 능동적인 대처와 국가 안전산업의 미래허브로서 국가안전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경상북도가 국민안전인프라 중심지역으로 개발․발전하기 위해개최됐다.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 사업은 경북도가 지진, 해일, 해양, 환경, 산악 등 자연재난재해와 산업․사회분야별 국가안전정책에 맞추어 미래안전산업 선점을 위해 구상해온 경북 신 미래전략 프로젝트로 백두대간 ․ 신도청 중심의 북부권역, 구미, 김천 혁신도시, 경산 창의지식서비스 도시를 연계한 서남부권, 원전 등 특수재난허브로서의 동해안권 등 권역별 재난안전 인프라를 개발해 국가안전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부상하려는 경북도의 발빠른 전략사업 추진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안전서비스 전문인력양성원, ‣재난상황에 대한 모의실험 및 연구를 위한 안전시뮬레이션 R&D센터, ‣대형 재난사고 시 받은 스트레스 장애를 전문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국립 외상후스트레스 치유센터, ‣건설재해의 예방관리․교육을 위한 건설안전교육지원센터 등이다.


또 학교급식 등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에 대한 생산과 공급을 지원하는 친환경안전농산물공급센터,  ‣지진, 해일 등 특수재난에 대한 대응 훈련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국가 특수재난트레이닝센터, ‣해안재난에 현장 투입할 수 있는 동해안119특수 구조단 설립 등 총 23개 전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의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 구상은 지난해 민선6기 도정출범이후 새로 기획‧추진하고 있는 미래전략 프로젝트로서, 그동안 정부재난안전정책과 국책재난연구기관의 연구과제와 정책동향을 꾸준히 검토‧협의하고 세부사업안을 준비해 왔다.

 

특히, 수차례 재난 전문가 정책협의회, 시군 및 담당부서 업무협의회 등 다양한 사업검토와 추진협의를 바탕으로 최근 기본구상과 선도핵심사업 용역을 마무리 하고 20여개 전체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도민안전실의 정책 총괄․안전대응관리와 미래전략기획단의 기획지원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개별사업을 추진하는 11개 사업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전략회의 이후 본격적인 추진․실행단계로 전환하게 된다.

 

특히, 민선6기 “사람중심 안전경북”을 실현하고, 국가를 선도하는 국민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26일 도민안전실을 출범시킨 이후, 도민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안전정책과 사업 전반을 재정비․강화하고 있어, 향후 경북안전정책의 핵심선도프로젝트가 될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 추진도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세월호 사고와 정부의 국민안전처 출범, 최근의 메르스 사태 등 국가안전정책 아젠다와 범국민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주도하기 위해서는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경북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안전산업을 주도해 가고 안전인프라 허브구축을 통하여 국민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전략방향을 구체화하고 실현해야 한다.”고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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