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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 수성못 일대 ‘달빛 순찰대’ 운영 - 3호선 개통에 따라 대구 전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급증 - 시민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시간대인 밤 9시∼새벽 1시까지 순찰
  • 기사등록 2015-07-27 18:59:16
  • 수정 2015-07-28 01: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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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서장 이상탁)는 지난 6월 29일부터 수성못 일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달빛 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3호선 개통에 따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대구 전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무더운 날씨로 인한 나들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성범죄‧폭력범죄 등에 대한 노출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수성자율방범대 지산1‧2‧3동대, 수성경찰서 방범순찰대원, 지산지구대 경찰관으로 구성된 '달빛 순찰대'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시간대인 밤 9시∼새벽 1시까지 수성못 일대에서 순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주취자 보호 1건, 청소년 선도 3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무단횡단 계도 17건 등 주민 근린생활치안확보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경찰과 7년간 합동순찰을 하던 지산2동 자율방범대장 문○○(42세)는 “자율방범대원으로 순찰활동 등을 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으며, 최근 달빛순찰대 활동을 통해 이제는 수성못을 찾는 대구시민 전체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더 큰 보람을 느끼며,순찰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수성못을 찾는 시민들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들이 밤 늦게까지 순찰활동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다가 돌아갈 수 있어서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대구수성경찰서 이경희 생활안전과장은 “수성못이 연간 방문객 1천만명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만큼, 수성못을 찾는 대구시민들이 각종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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