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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7 1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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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 분석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대비 인구 1천 명당 유행성각결막염 환자수가 16.9명에서 24.5명으로 45% 증가했으며, 급성출혈성결막염은 1.5명에서 2.9명으로 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안동 지역에서는 유행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여름철 물놀이와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과 청소년층에게 많이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 시설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또 예방 수칙으로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하고,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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