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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4 18: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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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잠자리와 청송의 청결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오후2시 침구류 전달 및 민박지정업체 현판식을 가졌다.

 

국제슬로시티 청송과 슬로시티 협력기업인 ㈜이브자리, 한국슬로시티 본부가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민박을 이용하는 숙박객들에게 청결하고 행복한 숙박문화를 제공하고, 새로운 차원의 행복침구문화운동을 전국운동으로 확대․보급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한동수 청송군수와 ㈜이부자리 서강호 공동대표,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박 지정업체 2곳(청송한옥민예촌, 송소고택)에 ㈜이브자리 업체에서 제공한 침구류를 전달하고 현판을 부착했다.

 

 행복침구문화운동은 글로벌 시대에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여가 및 힐링문화 정착으로 민박을 찾는 숙박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불결한 숙박으로 인한 국가 및 지역이미지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다시 찾아오는 청결한 숙박문화정착을 위해 시범적 추진됐다.

 

 ㈜이브자리는 지정 민박업체(청송한옥민예촌, 송소고택)에 한옥의 멋과 품격을 갖춘 맞춤형 침구류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민박업체는 지정기관인 청송군과 ㈜이브자리, 그리고 한국슬로시티본부와 공동으로 제시한 숙박 청결조건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 민박지정 업체는 ‘잘 자면 행복하다’는 기분 좋은 면도락(眠道樂) 정신을 부각한 현판을 건물입구에 부착하고 청결하고 행복한 침구문화 캠페인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잠이 보약이다는 옛말이 있듯이 깨끗한 방과 청결한 이부자리에서의 깊은 수면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전 숙박업소가 행복침구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해 청송군이 아름다운 숙박문화운동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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