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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 道별 1,004명 빈곤아동 교차 후원 나눔 통해 화합, 빈곤아동 자립기반 조성 - 경상북도↔전라남도↔어린이재단, 2015 홍보대사 미스코리아 진, 선, 미 등
  • 기사등록 2015-07-23 17: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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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세대의 벽을 뛰어 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7월 23일 오후 2시 경북도청 강당에서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15년 미스코리아 진(이민지) 선(김예린) 미(박아름)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이영우 도 교육감,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영호남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의 배경은 영호남 동서화합 포럼을 통해 조성된 교류분위기를 민간영역으로 확대하고, 경북·전남 간 1004명(천사)이상의 빈곤아동 교차 후원을 통해, 나눔문화 실천과 지역·세대·계층 간 상생협력 강화로, 세대의 벽을 뛰어 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천사 프로젝트 사업은 ‘동서화합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민관협력 사업추진체계 구축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 및 캠페인 홍보 전개 △효율적인 후원금 지원 △영호남 교류행사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민관협력 사업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전남도는 사업계획 수립, 후원자 발굴, 캠페인 홍보를 중점 추진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실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또한 후원자 개발 및 홍보 전개 등을 위해 추진위원 110명(경북 59명, 전남 51명)을 위촉 하였으며, 특히 도 교육감과 경북지방찰청장을 명예 위원으로 위촉,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했다.  

 

아울러, 천사의 상징적 의미를 살려 도별로 각각 1,004명 이상(1인당 월1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자를 발굴하고,  일시후원에도 도민, 기업인, 단체의 참여 유도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후원자 개발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모금한 후원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내년부터 매월 수혜 빈곤아동에게 정기적으로 월5~10만원 교차지원하게 되며, 일시 후원금은 아동문화예술교류, 천사보금자리 주택지원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교류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빈곤아동 지역탐방 캠프, 전라남도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300명) 초청 공연을 실시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또 다른 형태의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첫 시도로서 경북과 전남의 빈곤 아동에게 큰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사업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으며, 양 도간 화합과 우의 증진 도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교류 협력 사업이 다른 분야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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