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관광 안내 콜센터 1253’ 현판식이 22일 오후 2시 30분 경주시 소재 경상북도관광홍보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대유 경북관광공사사장, 조남립 경북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름 휴가객 유치를 위한 ‘경북관광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경북관광안내 1253 콜센터(054-748-1253)는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휴가계획을 세우고 경북관광을 즐길 수 있는 알찬 관광정보를 관광객에게 맞춤식으로 제공한다.

이날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경북관광 안내 콜센터 1253’는 올해 7월 말부터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경상북도는 경북 나드리 홈페이지에 상담코너를 개설해 ‘온라인 맞춤형 휴가 계획 도우미’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관광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화 1:1 맞춤형 관광상품 추천은 물론 지역 우수 관광지, 맛집, 체험프로그램 등 경북 관광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관광객 개개인의 희망지역과 일정, 소요경비 등을 분석하고 개별취향을 파악해 경북을 찾고자하는 관광객에게 최적의 관광상품을 안내·추천해 휴가객들의 알찬 휴가를 돕는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7월초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관광객 경북유치를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 인센티브’를 대폭적으로 확대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름 휴가를 경북에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경북관광 세일즈,  On-Off 라인을 통한 경북관광 알리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름 휴가객 지역유치를 위한 경북도의 시책들을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①‘즐거운 경북관광 100대 상품 개발’, ②한여름 경북만의 특별한 관광열차 프로그램 운영, ③여름휴가 안내 1253 콜센터 운영, ④‘온라인 맞춤형 휴가계획 상담서비스’제공 등을 실시한다.

다음으로 적극적인 경북관광 마케팅을 위해 ①대기업 방문‘찾아가는 경북관광 세일즈 전개’, ② 한여름 가족힐링‘청정동해안 해수욕장 특별 마케팅’, ③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팔팔(8·8)-DAY‘중국인 관광의 날’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On-Off line을 통해 경북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①대규모 경북관광 길거리 홍보, ②다양한 매체를 통한 경북관광 집중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메르스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특히 지역관광업계가 하루빨리 정상화 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면서 이번 ‘경북관광안내 콜센터’서비스를 통해 경북관광을 보다 편리하고 속속들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