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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2 17: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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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상호협력을 통해 수학분야에서 우수한 고등학생을 선발, 대학수준의 심화학습을 제공하고 지역교육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코자 7월 21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고교-대학간 수월성(秀越性) 교육을 영양여자고등학교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수리학과 이창옥 교수를 비롯한 교수 2명과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강사 2명 등 총 4명이 영양군을 방문해 대학수준의 대수, 기하학, 미분법, 적분법, 확률과 통계 등의 교과내용을 모듬별과제 연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고교-대학간 수월성교육은 지난 2013년 개최한 이래 올 해 두 번째로 개최하고 있으며, 향후 영양군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의를 통해 매년 해당 교육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지역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과학캠프, 영어체험학습, 미국 투산 해외어학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교육환경 개선과 공교육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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