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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일 변호사, 고향 영주에서 변호사 개업 - 고향인 영주 발전을 위해 내년 20대 총선에 출마의 뜻 밝혀 - 분열된 영주를 하나로 만들고 시민들과 힘을 합해 영주 발전에 최선
  • 기사등록 2015-07-18 20:41:15
  • 수정 2015-07-22 15: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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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최교일 변호사가 고향 영주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설했다

 

 

<영주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최교일 변호사(53. 사시25회)가 17일 고향인 영주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설했다.

 

신영주 꽃동산로타리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설한 최 변호사는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검찰의 최고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법무부장관 및 검찰총장 후보에도 여러 차례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로 검찰내 신망이 높은 편이다.

 

특히 검찰의 꽃이라 불리는 현직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만 그는 "자리를 비워주는 것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미련 없이 지검장을 용퇴했으며, 당시 많은 검사들이 최 변호사의 퇴임을 아쉬워했다.

 

최 변호사는 검찰의 최고 요직을 물러나 최근 주말을 이용해 영주로 내려와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등 지역민들과의 대민 접촉을 늘리고 있어 영주시민들은 내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어 지역정치권은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다. 
 

최 변호사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주위 사함들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가 많았고 특히 하급직원들과 고향 사람들과의 애환을 같이 한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 서초동에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고 변호사 업계에서 최고의 변호사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가 무변촌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지난 2009년 3월 금정호 변호사가 안동으로 떠난 후 변호사가 없는 지역으로 남아있던 영주가 무변촌이라는 오명을 벗고 지역민들이 안동까지 갈 필요없이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가족으로는 부인 이홍채(여.48)여사와 아들 형석(24.대학생), 딸 윤지(여.22.대학생)를 두고 단란한 가정에서 존경받는 가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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