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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7 23: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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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서(서장 김용주) 2015년 7월 17일 오전 대구 동구 소재 재래시장인 동서시장을 방문하여 메르스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대표자들과 환담을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먹거리 및 생필품 구입 등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관 20, 큰고개 어머니경찰대 10명 등 30여명이 각종 먹거리 및 생필품 등을 직접 구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힘썼다.

김용주서장은 상인대표자와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대구는 타 지역에 비해 메르스로부터 안전했고, 특히 동구는 단 1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시민들께서 메르스의 공포를 훌훌 털어버리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동구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관내 전통시장인 동서시장 등 3곳 도로에 대해 한시적 주차를 허용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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