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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부지사, 일하기 좋은 기업과 청년인재 가교역할 나서 - 경상북도 청년인재 기업탐방으로 지역기업 ㈜에나인더스트리 찾아 - '투자유치와 탄소섬유 등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시켜 고향에서 결혼, 정착까…
  • 기사등록 2015-07-14 22: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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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는 ‘2015희망이음프로젝트’ 기업탐방 일환으로 14일 오후 경산시 소재 지역우수기업 ㈜에나인더스트리를 찾았다.

 

이번 탐방에는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카톨릭대, 금오공대 4학년 취업준비생 24명으로 구성된 청년탐방단이 참여해 경북지역 알짜기업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인선 부지사가 청년들과 취업에 관련된 진솔한 대화를 나눠 그 의미를 더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수도권, 대기업에만 염두에 두지 말고, 지역에 알짜 중견기업들에 관심 가져달라”면서,“투자유치와 탄소섬유 등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시켜 고향에서 취업부터 결혼,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탐방한 ㈜에나인더스트리는 경산시 진량공단에 위치한 자동차방진고무제품이 주력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제조기업으로 기난해 948억원의 매출 달성했으며, 3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중견기업이다.

 

매년 우수 탐방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탐방과정에도 신철수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회사의 경영과 업무, 채용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철수 대표이사는 올해 퇴사율 관련 질문에 최근 구직자들의 요구에 맞춰 높은 임금보다 일하기 좋은 여건과 자기개발 기회를 확대 제공한 것이 낮은 퇴사율(3%) 달성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희망이음프로젝트’를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98개사, 1,799명의 탐방단을 운영해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 얻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위해 대학교 동문선배 CEO기업 탐방,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관련분야 기업을 탐방하는 창조탐방, 캠퍼스 리쿠르팅(구인활동), 채용박람회, 취업캠프 운영 등다양한 시책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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