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근절 홍보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7월 14일 영양군 일원에서 실시했다.

공공기관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출입구에 가까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버젓이 주차해 놓은 비장애인 차량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영양군은 영양군 장애인 단체와 협의하여 관내 공공기관 및 공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내 주차차량에 대해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영양군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근절 홍보와 더불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회장 김종서)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캠페인과 안전운전 결의 서명운동을 펼쳤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잠깐의 편리함을 위해 장애인들에게 보장된 작은 약속을 깨는 이들에게 시민의식을 일깨우고 장애인의 이동편의 보장을 위해 마련했다며, 또한 늘어나는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이 모두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