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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유행 따른 주의 - 현재까지 예방백신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 활동시 피부 노출 삼가 - 지난해 전국 55명의 환자 발생 이중 16명 사망, 경북에는 19명 발생 6명 사망
  • 기사등록 2015-07-14 23: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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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 지는 하절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경북도는 진드기 매개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4월~11월) 및 쯔쯔가무시증(10월~12월) 발생에 대비해 하절기(5월~9월) 방역 비상근무 등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26개 방역대책반(도1, 시군25)을 가동하고 있고 취약지역 집중 방역소독 실시하고,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교육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를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진드기 매개질환 보건교육, 보건소 방역요원 대상 SFTS 교육 및 준비태세 점검, 의료기관에 진단신고기준 공지를 통해 상시 감시체계 가동하고 보건환경연구원 상시 진단체계를 정비한다.


한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이다.

 

지난해에 전국 55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16명이 사망했고, 경북도에서는 19명이 발생 6명이 사망했다.

7월 현재 도내 환자 발생이 없으며, 전국에서 17명의 환자가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며, 야외활동 시 긴팔 옷과 긴바지를 입어 피부가 드러나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야외활동 후 즉시 세탁 및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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