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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08 21: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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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해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된 태극당과자점(영주시 하망동 소재)에 대한 환경정비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400만원을 지원, 전통기업의 환경 및 경관 정비를 통해 이미지를 개선하고 홍보효과를 높여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브랜드로 지속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시행됐다.

 

  향토뿌리기업은 경상북도 내에 사업장을 두고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 중 선정되며, 태극당과자점은 제과제빵업체로 1976년 설립 후 현재 2대인 이재옥(56)씨가 39년 동안 가업을 계승해 운영 중인 장수기업체다.

 

  영주시는 태극당을 비롯한 진흥제재소, 삼화직물, 대성임업㈜ 총 4개의 업체가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1천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시설정비 및 환경개선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이러한 향토뿌리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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