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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집중호우 대비 재해취약시설 '긴급 안전점검' 나서 - 허동찬 도민안전실장,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발 빠른 행보 -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 배수펌프장 찾아 문제 점검 사전대비 철저 - '여러분의 확고한 직업관이 844개 기업의 침수피해 막을 수 있다'
  • 기사등록 2015-07-08 22: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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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7일, 8일 양일간에 걸쳐 펌프장과 위험저수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 신설된 도민안전실 허동찬 실장을 단장으로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7일에는 구미시 공단 배수펌프장을 찾아 전문인력 배치와 비상연락망 구축현황, 제진기․배수문 작동여부, 정전대비 비상발전기 확보현황, 직원들 교육 및 근무수칙 등에 대해 문제가 없는지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여러분의 확고한 직업관이 844개 기업의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다면서 올여름 태풍․집중호우 기간에는 단 한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8일에는 건설한지 45년이 경과된 청도군 화양읍 소재 대동저수지를 찾아 시설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가 되고 있는 방수로 부분에 대해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오기 전에 보수․보강사업을 완료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동저수지 정비사업에 대해 행정절차는 미리미리 준비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하고, 올해 내에 설계뿐만 아니라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면서,“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위험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현장위주의 안전점검은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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