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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대구시의회, 지방분권 업무협약 체결 - 경북·대구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지역발전과 지방분권’ 특강 가져 - 중앙권한 지방이양, 지방재정 확충, 자치입법권강화 등 양기관 공동 대응
  • 기사등록 2015-07-08 00: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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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대구시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앙권한 지방이양, 지방재정 확충, 자치입법권강화 등 지방분권과 관련된 현안사항에 양기관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7월 7일 칠곡군 가산면 금화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양시도 특별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는 지방자치권 확대,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한 관련법 제·개정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다각적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서에는 성숙한 지방자치와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 개발과 대 정부 및 정치권 건의 활동 등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지방분권과 자치제도 관련 국정과제의 조속한 실현을 위한 범지방적 촉구 활동에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같은 날 오후에는 지방분권 분야 전문가인 대전대학교 안성호 교수를 초빙하여 ‘지역발전과 지방분권’ 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들은 후 바람직한 지방분권에 관해 토론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명호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할 지방자치라는 비아냥을 듣는 작금의 지방자치제도 개선이 특위위원들이 해야 될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면서 “양 의회 의원들이 지방분권 확대를 위해 토론하고 고민하는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면 분명 지방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치권이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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