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목) 오후 3시 (재)달성장학재단 2015년 상반기 이사회 시작 전, 논공읍에 사는 손귀모씨(손병훈 학생의 부)가 달성군청을 방문,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손귀모씨의 자 병훈씨는 2005년 11월 화원고 1학년에 재학 중, (재)달성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61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경찰대를 졸업, 현재 부산에서 경찰로 근무 중이다.
손병훈씨는 “그때 당시 형편이 매우 어려웠으나 달성장학금을 지원받아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재)달성장학재단에서는 이날 2015년 상반기 이사회를 개최하여 1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 2억2,565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예‧체‧기능 특기생(초‧중‧고)은 13명, 고등학생은 17명, 대학생은 61명, 특별장학생은 19명(기존 선발자 12명 포함) 등 총 110명이다.
(재)달성장학재단에서는 올해 장학생 선발을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 장학금 지원 신청을 접수받았으며, 장학금 지원 신청자 377명 중 110명의 선발, 평균 3.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재)달성장학재단의 이사장인 김문오 군수는 “장학금을 지원받아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다는 편지만 받아도 기쁜데, 적은 금액의 장학금이 이렇게 큰 금액으로 되돌아오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관내에서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사업에 더 힘쓰겠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을 통해 달성군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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