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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03 18: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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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의 옥야고등학교(교장 하재경)가 대망의 “108대 골든벨우승자를 탄생시켰다.

 

지난달 19일 옥야고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1TV "도전 골든벨에서 류지윤 학생이 (3학년1반 담임 고태영)골든벨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박태원 정지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녹화는 참가학생들의 장기자랑과 학교소개 응원공연 등 학생들의 숨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전교생에게 학창시절의 멋진 추억의 시간이 됐다.

 

또한 글로벌코리아 48문제를 통해 2인 류지윤 학생은 해외어학연수 자격을 얻었고 박경준(2학년3반담임 차기철)은 해외 문화탐방의 기회를 얻는 등 창녕군을 대표하는 실력자율고등학교라는 명성에 걸 맞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류지윤학생, 박경준학생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살아나 47번째 문제까지 나란히 왔다 3문제를 남겨두고 홀로된 류지윤학생은 50번째 문제 조선시대 때 거리를 측정하는 수레는이라는 문제에서기리고차를 맞히며 제 108대 골든벨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 류지윤 학생은 창녕여중, 박경준학생은 창녕중학교를 졸업한 것이 알려지면서 창녕토박이가 일을 냈다고 더욱 화제다.

 

류양의 보물1호는 치자리토 자필 싸인이며 지금 공부하는 것도 유럽으로 축구를 보러가기 위해서라며 당당히 말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 남자친구들이랑 모여서 축구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는게 취미이며 체육대학을 지망할 것이라고 한다.

 

류양의 아버지(류재일, 건설업)사랑하는 딸이 창녕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서 뿌듯하고어릴 때부터 신문을 항상 옆에 두었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흔들림 없이 꾸준히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옥야고등학교 하재경교장은 골든벨을 울린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닌데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문제를 푼 류지윤 학생이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명예의 전당 입성은 학생들과 학교, 나아가 지역전체의 경사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 옥야고등학교를 널리 알린 골든벨은 오는 67일 일요일 저녁710KBS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옥야고교는 2014년 교육활동결과 대학입시에서 서울대2, 고려대3, 성균관대4, 서강대2명 등 서울소재 대학만 무려 40여명이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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